〈 공부하며 야구하는 선택 〉27일, 문경글로벌선진학교에서 재탄생한 야구부 설명회가 열렸다. 오후 1시에 시작된 설명회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해 큰 교실이 가득 찼다. 솔직히 이 정도 관심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글로벌선진학교는 일반적인 학교와는 다르다. 중·고등 과정으로 운영되며,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 누구나 쉽게 선택할 … 더보기
< 한해를 주민들과 보내며 >2025년 한해를 되돌아 보며 “주민화합의 밤”을 한다며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 있다. 매년 '주민화합의 밤' 할 때마다 아내는 큰 접시에 셀러드를 매년마다 만들어서 간다. 주민들과 함께 하는 시간 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빠지지 않으려고 한다. 물론 올해도 스케줄이 잡혀 있지만 일단 주민화합의 밤에 참석하고 주민들과 … 더보기
< 광야에 길을 만드는 사람들 >2025년 한해를 되돌아 보며 많은 생각에 잠긴다. 올해도 한 개인으로서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일을 했다. 무엇보다 혼자서 그 많은 일은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나와 함께 하는 많은 스텝진들과 기부자 그리고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이런 분들이 있기에 지난 11년 동안 동남아와 해외 그리고 국내로 다니… 더보기
< 크리스마스 대표기도 >이곳에 함께 계셔서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는 하나님 아버지.높으신 하나님이 낮고 낮은 이 땅에 강림하신 성탄을 기념하여 여기에 모인 저희들이 이 시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립니다. 받아주시옵소서.어두운 세상 가운데 빛으로 오신 주님을 본 받아야 하는 저희들이 자주 주님을 잊고 이기적이고 무정하게 지낼 때에도 여전… 더보기
〈 즐거움은 아내의 손에서 시작된다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이 어느덧 9회를 맞았다. 지난 20일, 시상식을 앞두고 수상자들에게 전할 선물을 포장하느라 아내는 밤을 꼬박 새웠다. ‘매직캔’에서 준비해 준 선물까지 더해지니 양도 적지 않았다. 혼자 하기엔 벅찰 법도 했지만, 아내는 힘들다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이렇게 즐겁게 일을 대하는 사람을 나… 더보기
< 존경은 기록 이후에 남는다 >어제 ‘제9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시상식을 열었다. 어느덧 아홉 번째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고교 무대에서 가장 빛난 포수와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를 기리기 위해 시작됐고, 올해도 그 취지에 걸맞은 두 이름이 호명됐다. 포수상은 원주고 이희성 선수, 홈런상은 충암고 김건휘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이희… 더보기
< 제 9회 이만수 포수상 및 홈런상 >매년 상을 전하며 새롭게 이름을 올릴 두 선수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라운드에서의 성취만큼 인격의 깊이가 함께 자라길 바란다는 것, 받은 응원을 언젠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 건넬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것이다. 이 길은 헐크파운데이션이 오래전부터 품어온 꿈, ‘야구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더보기
〈 의인이라 불리기에는 〉16일 이른 아침, 마음을 오래 붙드는 글 한 편을 받았다. 너무 감사한 내용이어서 당사자의 허락을 받고 이 자리에 옮긴다.“감독님, 늘 반짝이는 감독님의 삶을 보면서 큰 응원을 받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신앙인이 세 분 있습니다. 제 경찰 후배 이**, 제 경찰 선배 임**, 그리고 감독님입니다. 신앙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보이지 … 더보기
< 허상을 위해 살아온 삶 >아마추어와 프로생활 할 때 수많은 팬들로 둘러싸 환호하고 열광할 때의 이만수가 나의 참 이만수인줄 알았다. 현역시절 팬들이 하늘의 별까지 따다줄 것 같았던 인기가 곧 이만수인줄 알았다. 어디를 가나 환호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따라다니면서 사인해 달라고 이름을 부를 때 그가 곧 이만수인줄 알았다.그런데 홀로 미국생활 하면… 더보기
< 훈련 대신 강연 >전국으로 재능기부 다니다보면 감독들이 꼭 부탁하는 것이 있다.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들과 학부형들 대상으로 강연해 달란다. 어린선수들이나 젊은 선수들은 매일 훈련 하지만 선수들이 앞선 선배들로부터 강연 들을 기회도 없고 또 왜 야구를 하며 무엇 때문에 연습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좀처럼 없다고 한다.요즈음 수많… 더보기
< 아홉 해의 길, 포수상과 홈런상이 자라온 시간 >‘이만수 포수상·홈런상’이 올해로 어느덧 아홉 번째를 맞았다. 어제 시작한 일 같았던 시간이 이제는 아마추어 야구의 흐름을 바꾸는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시상식은 22일 KBO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또 한 명의 포수와 한 명의 강타자가 새로운 기록 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이 상을 만… 더보기
< 희망을 던지고, 미래를 받다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 '후원의 밤'이 지난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의 손을 맞잡은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회원과 임원들에게 사인볼 한 개를 10만 원에 판매했는데, 시작하자마자 12개가 순식간에 완판됐다.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다. 희망을 향한 헌신적인 투자, 그 자체였다. 작년에도 … 더보기
< 야구로 이어온 11년, 민간외교의 현장에서 >12월 15일, 라오스 주석 통룬 시술릿과 이재명 대통령이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 참석했다. 낯설지 않은 이름, 낯설지 않은 얼굴이었다. 라오스에서 야구를 전파해온 지도 어느덧 11년, 이 길 위에서 다시 마주한 인연이었다.라오스와의 인연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아 3… 더보기
< 재능을 나누며 살아가는 기쁨 > 12월 13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한 ‘2025 야구 디비전리그 야구강습’에 참여했다. 열정이 얼마나 뜨거웠던지 참가 경쟁률이 무려 30:1이었고, 광주와 부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이 모였다.강습회는 투수 파트를 윤석민 선수가, 타격과 내·외야 파트를 정근우 선수가 맡았다. 나는 포수 파트… 더보기
< 최정중 감독과 함께 달려갑니다 >중국 '위해시'에 있는 중세외국인학교 야구부가 창단 되기까지 이용규 이사장과 최정중 감독과 함께 어떻게 야구단을 운영하고 어떻게 팀을 이끌어갈 것이며 어떻게 선수들을 수급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던 기억이 있다. 나또한 최정중 감독과 이용규 이사장과의 긴 인연으로 인해 이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었… 더보기